홍준표 주거지는 빨갱이 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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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주거지는 빨갱이 소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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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공익 공간에서 떠나라

▲ ⓒ뉴스타운

5.18진실규명 기회 가로 막은 홍준표

2017.9.12. 나는 홍준표를 만나는 행운을 가졌다. 행운이라는 뜻은 홍준표가 큰 인물이어서가 아니라 그의 정체성에 대해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중요한 채증의 기회였기 때문이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오늘 당신과 나 사이에 친구가 되느냐 적이 되느냐, 그걸 결심하기 위해 왔다” 두 말 할 나위 없이 그가 5.18에 대해 기존 입장을 견지하면 적이 될 것이고, 입장을 바꾸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지난 2월 3일, 나는 홍준표 핸드폰에 문자를 넣었다. “자유한국당 측 발제자로 지정돼 있던 나를 2월 1일, 갑자기 취소시킨 사람이 바로 홍준표 당신이라는 인식이 많은 애국단체 간부들에게 공유돼 있다. 이것이 오해라면 바로 잡아 주기 바란다”는 요지였다. 물론 이름을 밝혔고, 전에는 그로부터 간단한 문자도 한번 받은 적이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시쳇말로 씹은 것이다. 오해가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고 “너 같은 인간이 뭐라 생각하든 상관없다” 이런 정도의 의미로도 해석됐다. 그러나 여러 가지 객관적 정황증거들을 종합하면 판을 뒤집은 장본인은 바로 홍준표라는 결론을 내는데 무리가 없다.

결론적으로 홍준표는 5.18에 관한한 문재인과 함께 협력할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는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명문화하는데 문재인과 함께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래서 그와 나는 적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홍준표의 붉은 거주지 스케치

홍준표는 인명진에 의해 대선후보로 발탁되었다. 그에게 큰절도 했고 활짝 웃는 얼굴로 아부도 했다. 그런데 인명진은 박정희를 코너로 몰고 간 YH사건을 배후 조종한 빨갱이다. 그 죄로 인해 감옥에 갔고, 그 후로도 빨갱이 짓해서 추가로 몇 번 더 갔다.

홍준표는 이명박의 범죄를 보호해주고 은닉해주고 충성하여 자리를 얻으려 노력했다. 나쁜 목적을 위해 사람들을 속인 행위 이른바 협작행위를 한 것이다. 옳지 못한 공작을 꾸밈으로써 전두환 등에게 죄를 씌우고, 김영삼에 대해서는 민주화의 영웅으로 등극시키는 데 1등 역할을 했다. 이 역시 출세를 위해 협작을 한 행위다.

그는 이명박 같은 사기꾼을 형님이라 불렀다. 그런데 그 이명박 형님은 1965년 이재오, 손학규와 함께 6.3동지 삼총사가 되어 극렬한 반정부 반일 데모를 주도했다. 당시 거의 모든 학생 데모는 북한의 배후 조정으로 이루어졌다. 손학규, 그는 인명진이 교육 훈련시킨 위장취업자였고,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북한에 노골적으로 충성했다. 골수 빨갱이인 것이다.

홍준표는 2월 13일 이재오를 한국당으로 모셔왔다. 이재오는 지금 위기에 몰린 이명박을 구하기 위한 호위무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준표는 이재오를 통해 이명박을 다시 도울 모양이다. 그런데 그 이재오는 남민전 빨갱이다. 그 역시 세 차례에 걸쳐 10년 반 정도 실형을 꼬박 살았다.

남민전은 1976년 3월 이재문 신향식 등이 주도한 남한 최대의 간첩단이었다. 1997년 10월에 일망타진될 때까지 73명의 피고인들이 재판을 받았다. 이 73명 중 이재오는 피고인 번호 60번, 암호명은 ‘한국주‘였고 5년형을 받았다. 이런 빨갱이와 이명박은 1965년부터 단짝이 되었고 그 붉은 우정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홍준표와 연결된 주요인물 모두가 빨갱이

이명박의 둘 도 없는 친구가 또 ‘뉴라이트’로 위장하여 우익 노릇을 했던 김진홍 목사다. 김진홍은 북한으로부터 언제든 북한에 와서 살라는 영원한 “북한거류민증”을 받았다. 그 증명서를 주면서 북한 노동당은 이렇게 선언했다. “김진홍 동지, 김진홍 동지는 남조선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사는 유일한 공산주의자임을 인정한다” 이런 김진홍과 인명진은 또 둘도 없는 친구다.

강삼재가 새누리당 대표를 할 때 인명진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으로 들이 민 인간이 김진홍이다. 그리고 한나라당에 들어 온 인명진은 첫 사업으로 우익의 아이콘 김용갑을 축출시켰다. 이 정도로 얽힌 네트워크 집단이라면 가히 빨갱이 소굴이라 부를 만하다.

김영삼은 빨갱이를 집단으로 키운 공산주의자 숙주였다. 그리고 5.18을 폭동에서 민주화운동으로 대못을 박은 역적이다. 홍준표는 공작으로 그를 도운 검사였다. 검사 직분을 협잡질 하는 데 악용한 것이다. 내가 작년 9월 12일 그에게 말했다. “홍 대표가 YS를 도와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등극시키는데 핵심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말했을 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의 방에 그리고 한국당 당사에 그는 김영삼 사진을 감히 이승만 박정희 사진 옆에 걸어놓고 있다. 이는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다.

홍준표는 공익 공간에서 떠나라

이명박은 원래 우익이 아니었다. 우익의 표로 당선 되었기에 재임기간 중 우익들의 압박에 어쩌다 몇 번 우익 코스프레를 한 것이다. 그가 지금 벌을 받고 있는 것은 우익이여서가 아니라 공산주의를 배신했다는 배신죄를 주사파 정권으로부터 받고 있는 것이다. 나는 홍준표를 가장 위험한 인물로 생각한다. 여기에 더해 그는 신언서판이 쭈그러진 맥주 캔 정도에 비교될 수 있을 만큼 엉망이다. 나는 “영 아닌” 그가 스스로 공익적 공간에서 사라져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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