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바운드(Inbound,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 전문 여행사 ‘내일 투어’의 한 직원은 중국 당국이 한국을 찾는 단체 여행을 다시 금지한 모양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인 20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내일 투어 직원의 말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과 산둥성에 있는 자사의 제휴처가 내년 1월부터 한국행 단체 여행을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직원은 중국 당국의 비자발급 거부가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은 올해 들어 미군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의 한국 내 배치를 두고,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한국행 단체 여행 금지했지만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부 지역에서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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