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민변 등 65개 연합단체(방탄청년단), 트럼프 반대·규탄 위해 방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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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민변 등 65개 연합단체(방탄청년단), 트럼프 반대·규탄 위해 방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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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UN과 백악관 앞 반미 시위 예정"

▲ 포스터 ⓒ뉴스타운

박근혜 탄핵을 주도했던 민노총·민변 등 65개 연합단체 등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에 대한 반대·규탄 집회를 위해 미국을 직접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소속 회원 15명으로 '방탄청년단(방미 트럼프 탄핵 청년원정단)' 발족하였다.

'국민행동'은 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65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주한 미 대사관에서 10여m 떨어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철야로 한·미 연합 훈련 반대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노 트럼프존(NO TRUMP ZONE)' '탄핵 수출'이라 적힌 피켓을 들고 "트럼프가 단 한 발자국도 한반도 땅을 밟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이를 막고자 직접 미국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탄청년단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뉴욕과 워싱턴, 로스앤젤레스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에서는 유엔본부를 찾아 대북 제재를 규탄하는 릴레이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 트럼프타워와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을 찾아 항의 서한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에서는 트럼프에 반대하는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백악관 앞에서 48시간 동안 반(反)트럼프 규탄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19일 낮 12시에는 옛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주축이 돼 지난 15일 출범한 민중당 회원 2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 부르는 핵 잠수함, 핵 항공모함 해상 훈련을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다수 국민들은 이들 세력을 지원하는 세력이 누구인지 촛불혁명을 자화자찬한 세력은 아닌지 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밝혀야 할 것이며 이들 방탄청년단들의 행동이 UN과 미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한미동맹 해체를 부르는 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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