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호평 받고 있다.
정읍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개․보수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도 국비(복권기금)와 시비 총 3억60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 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붕개량과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창호시설 등에 대한 보수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당초 사업비로 올해 90세대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공개입찰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해서 당초 목표치보다 27세대가 많은 모두 117세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은 올해로 11년차를 맞는 사업이다. 시는 “그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 계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점검하고 개․보수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국가유공자(의료급여)와 불우소외계층 세대에 대한 안전점검과 보수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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