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난 8월 2일부터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35명과 ‘고흥군청소년참여위원회’ 회원 5명이 멘토로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돋움 교실”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 발돋음 교실”은 광주학생해양수련원과 고흥군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진로‧직업 캠프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강화는 물론,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자아존중감 향상의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캠프 첫째 날은 참여 학생들의 화합을 위해 도화면 발포해수욕장 해상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해양·해변 프로그램 ▴진로 토크콘서트를 실시하였으며, 둘째 날에는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드론 ▴3D프린터 ▴리더십 스피치 ▴나로우주센터 견학 ▴레크레이션을, 마지막 날에는 미용·PD 등 전문직업인을 초정해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간접 경험의 시간을 갖고 힐링시간, 환경보호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들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던 중에 참여한 이번 캠프로 적성과 흥미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한 진로‧직업캠프가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성장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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