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고흥군립북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아름다운 나의 꿈(인생)으로 그림책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리기 기법을 활용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으로 총 20회에 걸쳐 실시하며,
오는 6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1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군립북부도서관에서 진행하며, 동시에 야간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대서면 토론의 숲(동아리방)에서 일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한다.
고흥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들에게는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고 제2의 삶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다지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자아를 치유하고 삶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고흥군 평생학습사업소 군립북부도서관(전화 : 061-830-595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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