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 겸 전 국정원장이 통일한국당 대선 후보로 14일 추대됐다.
이날 통일한국당의 초대 대표로 취임한 안홍준 전 의원이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안홍준 대표는 취임식을 겸한 남재준 후보 추대 기자회견을 통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남재준 후보를 공식후보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2015년 애국보수운동가 중심으로 창당된 통일한국당은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민족중흥정신 계승발전을 선언했고, 종북척결 및 패권정치 청산, 국회개혁에 앞장서 왔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왔다.
안홍준 대표는 통일한국당의 정책을 소개하면서 “첫째,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고 도전하는 어떤 세력도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했다.
“둘째, 대한민국의 안전과 국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국가안보에 만전을 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위협으로 한반도 안보환경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한미동맹의 강화와 자주 국방력 향상을 통해 북한의 전쟁도발을 근원적으로 봉쇄시키는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우리는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하면된다’는 신념 하나로 7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룩했다. 그러나 지난 해 우리 경제는 1인당 경제소득 2만7천6백달러로 10년동안 선진국 경제 기준인 3만달러 아리랑 고개를 넘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제가 살아야 일자리도 생기고 국민 생활이 행복할 수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경제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넷째, 대한민국 자본주의는 여러가지 문제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바, 이를 해소하여 양심이 우대 받고 땀 흘려 노력하는 사람이 보람을 느끼는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섯째, 정직과 상식이 통하는 선진 정치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도 했다.
안홍준 대표는 이날 “통일한국당 창당은 기존 정치인들이 한 것이 아니다”라는 취임 일성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안 대표는 “아스팔트 위에서 나라의 정의를 부르짖던 애국운동가들이 창당에 앞장섰고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에 분노한 애국시민들과 자유민주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세력 그리고 대한민국을 굳게 지키고자 하는 안보세력들이 결집해 창당한 ‘국민정당’”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통일한국당 대선후보로 추대된 남재준 후보는 육군참모총장과 한미연합사부사령관,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을 역임한 참 군인의 표상으로, 5백만 태극기 집회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진정한 전사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종북척결을 위해서 5.18 가산점.특혜문제와 5.18 재심하겠다는 남재준 대통령후보에게 한표
던지겠다. 대한민국세력은 진심으로 기다려온 분이 아닌가?
대한민국으로서는 갈 길이 이것밖에 없기때문에 꿋꿋이 갈 길을 갈 것이다.
결과는 하늘이 내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