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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여성 용의자 2명 체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국적위조여권 ? 북한에 의한 사주 여성 ?
김상욱 대기자  |  mobac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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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6  14:05:17
   
▲ 체포된 여성용의자 2명 가운데 먼저 체포한 한 여성의 국적은 베트남이고 다른 한 여성의 국적은 당초 한국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말레이시아 경찰은 다른 여성의 국적은 인도네시아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지난 13일 오전 9시쯤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에서 암살을 당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46)의 피살 사건과 관련, 말레이시아 경찰이 용의자 여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말레이시아 국영 베르나마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 체포 여성 국적 ; 

체포된 여성용의자 2명 가운데 먼저 체포한 한 여성의 국적은 베트남이고 다른 한 여성의 국적은 당초 한국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말레이시아 경찰은 다른 여성의 국적은 인도네시아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두 여성 용의자의 국적은 위조여권 소지자인지의 여부는 정밀조사를 거쳐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 여성 용의자, ‘장난일 줄 알았다’

말레이시아 동방일보 인터넷 판은 15일 북한 김정남 살해 사건과 관련, 말레이시아 경찰이 체포한 여성이 남성 4명으로부터 ‘장난 좀 치자’는 제안을 받고 다른 여성과 함께 2명이서 김정남을 덮쳤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여성 2 명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된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 이들이 실제 어떤 국가에 고용되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이 여성은 동행한 남성 4명의 지시에 따라 여성 1명과 함께 김정남 씨에게 ‘독극물 스프레이’를 뿌린 뒤 독을 뱉어내지 못하도록 손수건으로 얼굴을 10초가량 덮었다고 한다.

* 신원확인;

북한의 김정남의 피살 사건과 관련, 말레이시아정부로부터 이 남성의 지문에 대한 조회를 요청받고 확인한 결과 지문이 일치하여 김정남인 것으로 ‘특정할 수 있었다“고 김정남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한국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또 시신의 입에 거품이 물었던 것으로 보아 전형적인 ’독살의 형태‘라고 덧붙였다.

* 시신 안치 병원;

북한의 김정남으로 확인된 시신이 안치된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있는 병원에서는 15일 시신 안치소 시설 입구에 다수의 경찰관이 배치되어 경비가 삼엄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부검을 위한 시설 주변에는 북한 대사관 차량이 여러 대 주차되어 있었으며, 대사로 보이는 인물이 약 5시각 동안이나 건물 안에서 머물렀다. 말레이시아 결찰에 따르면, 북한 대사관 측은 김정남 시신을 인도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Tip***

위 사진의 여성의 옷에 쓰인 LOL. Laugh out loud의 약어로 웃음을 표현하는 신조어로 "ㅋㅋㅋ'정도의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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