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돼 김정철의 신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수의 매체는 14일 "북한 김정남이 13일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신원미상의 여성 2명에 의해 피살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김정남은 마카오행 항공편을 이용하려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일부 누리꾼들은 형제 김정철의 신변에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우리나라로 망명한 북한 외교관 태영호 전 주영 북한 대사관 공사의 언급이 눈길을 끈다.
앞서 태 전 공사는 "김정철은 김정남과는 다르게 북한에서 어떤 지위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평범한 예의바른 청년"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김정철의 행방을 잘 관찰하라"라며 "김정은의 행동은 가늠이 안 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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