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포켓몬고’ 이용자 세계 첫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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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포켓몬고’ 이용자 세계 첫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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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포켓몬고 사고 잇따라, 절대 주의 필요

▲ 포켓몬고 이용자 세계 첫 사망자 발생. 철로가에서 매복을 하면서 즐기던 소년(Jerson Lopez de Leon, 18)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Daily Mail)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뉴스타운

현재 30개국 이상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포켓몬고(Pokemon GO)'를 중미의 과테말라시에서 남동부로 106km떨어져 있는 치키물라(Chiquimula)시 도로 철로가에서 매복을 하면서 즐기던 소년(Jerson Lopez de Leon, 18)이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Daily Mail)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2명의 소년이 포켓몬을 즐기면서 민가에 침입하려다 총격을 당했고, 그 가운데 한 명이 포켓몬고를 이용하다 사망한 첫 번째 사망자라고 보도했다. 함께 게임을 즐기던 다른 한 소년(Daniel Moises Picen, 17)은 사망한 소년과 사촌 관계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목에 중상을 입은 이 소년은 즉각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포켓몬고’를 즐기고 있던 현장에서 도주하던 자동차에서 무려 20발의 총탄이 발사되어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소년의 휴대전화를 노린 강도 사건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도주한 차량 소재를 파악하면서 수사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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