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 3명, ‘포켓몬’ 잡으려 원전까지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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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대 3명, ‘포켓몬’ 잡으려 원전까지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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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에 발각 즉각 쫓겨나

▲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포켓몬 잡으려 원전에 침입했다가는 “더욱 심각한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하고, “원전은 피카추(Pikachu)를 찾는 곳이 아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뉴스타운

세계 곳곳에서 열풍이 불고 있다는 ‘포켓몬 고(Pokemon Go)'를 하던 미국의 10대 3명이 ’포켓몬‘을 잡으려고 중서부의 오하이오 주의 페리 원전 부지에 침입했다고 경비원에게 쫒겨났다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19일(현지시각) 위원회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NRC는 “(핵 물질이 있는) 원전은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으며, 경비원들은 총으로 무장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포켓몬 잡으려 원전에 들어오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더욱 심각한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하고, “원전은 피카추(Pikachu)를 찾는 곳이 아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10대 3명은 19일 오전 3시 포켓몬을 찾으려 원전 부지 내 주차장에 숨어들어가다 경비원에 발각이 돼 즉각 쫓겨났다.

또 미국의 PG & E(Pacific Gas & Electric Co.)도 포켓몬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특별히 발전소, 가스터빈 등 발전소 등지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포켓몬고는 GPS를 사용해 지정된 장소에서 가공의 생물을 스마트폰 화면상에서 잡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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