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야스쿠니 신사(神祀), 폭파 계획?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인의 야스쿠니 신사(神祀), 폭파 계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의 혐한(嫌韓)파에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재일교포들을 구원해야

▲ ⓒ뉴스타운

아직 일본 공항에서 일본 경찰의 의해 체포된 전북 군산시(群山市)에 산다는 전모(全某:27)씨가 야스쿠니 신사(神祀)의 화장실을 폭파시키려 시도한 진범이 확실하다는 일본 경찰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이 사건은 한-일 양국민들은 초미의 의혹과 논란의 화제가 되어 있다. 어떻게 남의 조상 신사(神祀)에 폭파를 시도할 수 있느냐 이다.

과연 전모씨는 왜 야스쿠니 신사의 화장실 폭파를 노린 것일까? 야스쿠니 신사를 폭파하기 위한 예행 연습인가, 아니면 화장실에 폭파를 시도함으로써 한-일간에 대중의 주목을 받기 위한 못난 영웅심인가?

첩보소설이나 추리소설을 조금이라도 애써 탐독했다면, 일본 경찰의 용의자가 되고, 일본 산케이 신문등에 용의자 신세가 되지 않았을 것같은 전모씨의 어설픈 전략과 작전이라고 나는 생각하며, 다음에 열거 한다.

첫째, 전모씨는 야스쿠니 신사 가까운 거리(5분거리)에 있는 호텔에서 자신의 손으로 숙박부(宿泊簿)를 적고, 호텔의 CCTV에 찍혀 최초의 흔적(痕迹)을 스스로 남긴 것이다.

둘째, 도처 거리에 설치된 일본 경찰의 CCTV에 찍혔다. 전모씨는 호텔방에서 나와 가방을 들고 야스쿠니 신사의 화장실을 찾아 가는 모습과, 야스쿠니 화장실에서 일 보고 나오면서는 가방을 들지 않고 호텔로 돌아오는 모습을 경찰의 CCTV에 두 번째 흔적을 남겼다.

셋째, 일본 경찰의 주장에 의하면, 전모씨는 야스쿠니 화장실 안에 자신의 DNA가 묻은 담배꽁초를 남겨 놓았다는 것이다. 그 담배꽁초는 호텔방에 남긴 담배 꽁초에 묻은 DNA와 동일했다는 일본 경찰의 주장이다.

스파이 소설, 추리소설을 흥미 위주로 읽는 한국의 어느 영리한 중학생의 논평에 의하면 이 사건은 일본 경찰의 조작이거나, 아니면 전모씨는 바보 얼간이일 가능성이 많다고 개탄했다. 화장실안에 시한폭탄을 설치하면서 침묻은 담배를 물고 작업을 하고, 담배 꽁초를 뱉어 버리는 우치(愚癡)한 자가 세상 어디에 존재할 수 있느냐 이다.

용의주도하지 못한 전모씨는 오히려 담배 꽁초에 DNA를 잔뜩 묻혀 남기고, 일본의 CCTV 앞에서 가방을 들고 다닌 것은 일부러 일본 경찰에게 제발 과학수사로 신속히 자신을 체포 하도록 일본 경찰에 자진 협조를 해주었다고 분석할 수 있다.

그런데 또 하나의 큰 의혹은 전모씨가 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빠져니온 후 살던 곳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가 돌연 또 가방을 들고 비행기를 타고 일본공항에 다시 모습을 스스로 나타낸 것이다. 전모씨는 무슨 돈으로 비싼 항공료를 내면서 한-일간에 수상히 "왔다 갔다"를 해보인 것인가? 전모씨의 재입국의 이유에 대해 심문하는 일본 경찰에 전모씨는 야스쿠니 신사의 화장실을 찾아 볼 생각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가 담당해야 할 전모씨가 아닌가.

전모씨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의 재입국에 일본 경찰은 공항의 입국장에서 "땅 짚고 헤엄치기"보다 더 쉬운 방법으로 범인을 잡은 꼴이 되었다. 한-일 국민은 물론, 국제경찰이 포복절도(抱腹絶倒)로 대소할 일이다.

전모씨는 공항을 통해 일본을 빠져 나오고, 난후 두 가지 오판을 하고 다시 "가방을 든 사나이"로 공항을 통해 일본을 방문했을 수도 있다.

첫째, 자신이 무사히 공항을 통해 일본을 빠져 나온 것에 간이 배 밖에 나와 무능한 일본 경찰을 비웃고, "가방을 든 사나이"로 또다시 일본국을 찾은 것이다.

둘째, 눈치를 못챈 것같은 일본 경찰을 마음껏 비웃으며, 이번에는 진짜 야스쿠니 화장실이 아닌 신사를 방문하여 폭파하고 역시 유유히 빠져 나온다는 환상에 빠져 있을 수도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국내에서 홀연 자취를 감춘 전모씨가 갑자기 일본공항에서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는 뉴스를 보고 종로 낙원시장의 어느 시민은 우선 한국 경찰과 정보기관을 맹렬히 질타했다. 이유는 일본 경찰이 전모씨를 붙잡기 전에 한국 정보기관이 붙잡아 신문대상으로 삼았어야 했다는 주장이다. 한국 정보기관이 전모씨의 군대 5년간의 부사관 시절과 군 제대 후 누군가 접촉했는가, 정치사상에 대해 분석했어야 했다는 주장이었다. 개점휴업(開店休業)같은 정보기관이나 경찰은 속수무책으로 오직 소 먼 산 보듯 하는 무능력의 극치를 보여주었다는 주장이다.

독자 여러분, 만약 전모씨가 야스쿠니 신사를 폭파했다고 가정하면, 한-일간에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분석할 수 있을까?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천황과 같이 일본 국민이 단결하는 구심점(求心點)의 하나이다.

만약 한국인에 의해 야스쿠니 신사가 폭파되었다고 가정한다면, 한-일간은 전쟁과 같은 위기가 닥쳐온다고 분석할 수 있다. 누구보다 6십 3만여 명의 재일교포는 혐한(嫌韓)으로 이빨을 가는 일부 일본인들의 박해에 얼마나 수모와 고통을 받을까.

작금의 한국은 국가원수가 대상을 지적하여 비판하면, 부지기수(不知其數)의 사람들이 일제히 맹목적으로 비판에 나서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박 대통령이 위안부에 사과와 보상을 하지 않는다고 아베 수상을 비판하니 너도 나도 "아베 수상 성토"이고, 새롭게 보상을 받자고 선동한다. 여기에 반일 선동의 부채질을 하는 곳으로 한국에 대고, "친일파 청산"으로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북의 김씨 왕조와 국내 친북 좌파와, 중공이 의혹의 대상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재일교포 6십 3만의 고통과 눈물을 아시는가? 박 대통령은 이해할 수 없는 대(大)를 위한 정치가 아닌 소(小)를 위한 정치를 해보이고 있으니, 다수의 재일교포의 고통은 감안하기 보다는 50여 명의 위안부를 위해 일본 아베 수상에 국내외적으로 비판을 하고,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는 정치를 해보이고 고수하듯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일본의 혐한(嫌韓)파에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재일교포들을 구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

박근혜 대통령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아베 일본 수상에 위안부에 대한 사과와 보상비로 비판할 때, 북의 대남공작부는 한국인을 시켜 한-일간을 이간질 시키는 공작이요, 한-일간의 전운을 부르는 공작으로 천황을 암살하거나, 야스쿠니 신사를 폭파할 수도 있다는 항간의 주장도 있다. 물론 사건이 발생하면 총책임은 박 대통령의 반일정신이 진원지(震源地)라고 하는 억지 주장을 할 수 있다.

나는 아직 전모씨가 과연 야스쿠니 화장실 폭파시도를 한 진범 여부를 절대적으로는 확신하지 못한다.

왜? 아직 일본 경찰의 공식 발표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 정보기관과 경찰은 일본 경찰의 발표와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언론의 발표 만을 학수고대하는 딱한 처지에 노여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이렇게 딱한 나라가 또 있을까?

끝으로, 한국정부는 야스쿠니 화장실 폭파 시도에 전모씨는 물론 배후 공작자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분석이 있어야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대문 시장, 인사동, 동대문 시장 등 한국 도처에 일본 관광객은 물론 사업가, 등은 지구촌(地球村)의 친구가 된 지 오래 인데, 도대체 어느 못난 한국인이 무슨 사상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폭파하여 한-일간에 전운을 일으키겠다는 것인가? 한-일은 조상의 구원(舊怨)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오늘과 미래에 상호 협조하는 절친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나는 거듭 주장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