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군 등은 6일(현지시각) 예멘에 대한 공습(Air strike)과 지상 전투로 예멘 군인과 민간인 등 17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여러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의한 군사개입을 시작한 이래 이날 예멘에서 하루 사망자 수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슬람 시아파계열의 무장 조직 ‘후티파(Houthi)’가 지배하고 있는 국영 통신은 사우디군 등이 시장까지 공습을 가해 민간인 30여 명 정도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예멘에서는 후티파와 하디(Hadi) 잠정 대통령 진영 간에 내전 상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하디 대통령을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후티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공중 폭격을 계속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민간인을 포함 약 300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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