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연합군은 18일 새벽 예멘의 반정부 조직인 ‘후티파(Houthi militia)’에 대한 폭격을 재개했다.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달 12일 밤부터 5일간 실시된 인도 목적의 휴전이 끝나자 마자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예멘 공격을 개시했다.
사우디 공습은 예멘 남부 아덴 인근의 후티파 거점을 목표로 삼았다.
예멘은 현재 수차례의 공습 등을 통해 민간이 사상사 발생이 많고 물, 연료 등 부족이 확산되고 있어 유엔은 휴전 기간 연장을 요구했으나 예멘 공격 연합군은 이를 거부했다. 예멘에서는 현재 3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고, 120만 명이 식량 부족 상태에 놓여 있다.
한편, 이란은 예멘인들의 인도적 지원을 한다며 인도적 물자를 실은 이란 선박이 예멘의 호데이다 항으로 직항하려 하고 있어 사우디 등 미국은 이 선박이 예멘 후티파를 지원할 무기 등을 선박에 실을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이란 선박의 항해를 저지하려 하고 있으나 이란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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