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黨.軍.政 엘리트에게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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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黨.軍.政 엘리트에게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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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만 동포를 위해서 귀순망명도 무장봉기도 결단해야 산다

 
북은 ‘조선노동당’ 제1서기 겸 당 군사위원장, 국방위 제1위원장 겸 ‘조선인민군’총사령관, 공화국 원수 김정은(29세? 31세?)이라는 풋내기 지도자를 중심으로 당 중앙 정치국원과 후보위원, 비서국 비서, 당 군사위원회 위원, 국방위원회위원, 내각 및 최고인민위원회 대의원 등 1,000명 남짓한 특권층이 지배하는 종신 노예사회이다.

1945년 10월 10일 소련군정의 지도로 평양에 ‘조선공산당북조선분국’을 설치하고 1946년 8월 29일 ‘북조선 노동당’을 창당,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설, 38선 이북 대한민국 국토를 참절(僭竊),1948년 9월 9일 괴뢰정권인 ‘조선인민공화국’을 창건, 정부를 참칭(僭稱)하고 소위 프롤레타리아 일당독재(一黨獨裁)를 실시해왔다.

조선공산당북조선분국이 설치 된지 68년, 괴뢰군과 괴뢰정권이 창설 된지 65년, 북괴 체제를 유지해 온 것은 재판 없이 처형하고 의심만가지고 숙청을 하는 처벌공포와 배급제를 이용한 주민의‘목구멍통제’, 엄격한 조직통제 및 감시, 철저한 폐쇄와 집단세뇌를 통한‘수령우상화’가 주민을 속박하여 북괴체제를 유지케 한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1945년 10월 14일 ‘소련해방군환영평양시군중대회’에 소련극동군 88정찰여단 한인정찰대 위장계급 대위 김성주가 김책 등 선배를 제치고 전설적인 항일투사 김일성 이름을 도용 등장한 이래 1994년 7월 8일 묘향산 별장에서 죽을 때까지 김일성은 “이밥에 고깃국”이라는 단순한 구호로 북한 주민을 50여 년간 현혹, 호도해 왔다.

김일성이 죽자 1973년 9월 노동당 5기 7차 전원회의에서‘후계자’로 지명 된 이래 당.군.정 각 분야에서 후계자 수업을 착실하게 받으면서 실질적인 권력기반을 다져 온 김정일이 김일성 3년 상을 마친 1997년 7월 ‘고난의 행군’을 이끌면서 내세운 구호 역시 “이밥에 고깃국” 타령이었으나 ‘인민들의 먹는 문제’는 날로 악화 돼갔다.

해마다 신년사에서 김일성 유훈이라며 “백성을 하늘같이 받든다”는 뜻의 ‘위민이천(爲民以天)’이라는 낯 설은 사자성어까지 동원 ‘인민’을 속여 온 김정일이 2011년 12월 17일(?) 죽자 20대 코흘리개 김정은을 김일성으로 분장시켜 천방지축하면서 3대 세습 굿판을 벌이고 있지만, 민심이반과 내부동요 말기현상은 누구도 막지 못한다.

천동지괴(天動地壞)의 조짐은 두꺼비와 개구리 떼가 먼저 알아채고 난파선의 침몰은 창고에 쥐떼가 먼저 알듯, 김정은 배려와 특혜로 잘 먹고 잘 사는 黨.軍.政 특권층보다는 맞아죽고 굶어 죽는 말단 주민이 먼저 알아채게 마련이다. 북한내부는 이제 완만한 변화의 기회를 오래전에 상실했기 때문에 갑작스런 폭발로 인한 붕괴밖에 안 남았다.

북한 당.군.정 특권층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섰다. 김정은의 총 폭탄으로서 허망하게 개죽음을 할 것인지, 김정은 체제 붕괴 후 김정일과 함께 전범/테러범으로 처단 될 것인지, 처자권속을 위해 월남귀순, 구명도생을 할 것인지, 인간적 양심을 회복, 김정은 3대 세습 살인폭압독재체제 타도에 앞장설 것인지, 선택해야 할 시기가 도래 했다.

극단적으로 폐쇄되고 엄격하게 통제된 사회라지만, 당.군.정 엘리트들에게는 사리분별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정보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김정은의 눈과 귀, 손과 발 역할을 하는 당 중앙, 국방위원회와 통전부 국가보위부와 군 총정찰국, 호위총국과 보위사령부, 해외 파견 외교관 및 외화벌이 일꾼 등 특권층은 망명귀순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

구약시절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에도 단 10명의 의인(義人)이 없어 구원을 받지 못 했다. 1945년 10월‘조선공산당북조선분국’이 설치 된 이래 68년 간 1당 독재의 사슬에 묶여 살인폭압통치에 신음해온 북한 ‘인민의 생명과 인권’을 위해, 앉아서 죽음을 맞기보다 일어나 싸울 의인이 되는 것만이 멸망의 골짜기에서 생명을 찾는 길이다.

이제 우리정부도 북한 당.군.정 엘리트, 핵미사일 기술자와 물리학자 등 고급 두뇌의 망명귀순의 통로를 활짝 열어 주어야 한다. 그와 동시에 정보보안기관과 당 대남공작부서 등 북한 체제핵심부서에 현지망명조직(내부 협조자)에 대한 사후보장 대책수립에도 완벽을 기해야 할 것이다. 누가 뭐라 해도 북괴멸망의 카운트다운은 시작 된 것이다.

다만 김정은 3대 세습독재체제 붕괴와 멸망을 김정은보다 더 겁내고 북한 당군정 특권층 엘리트보다 더 두려워하는 세력은 유감스럽게도‘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충성을 맹세하고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에 무조건 복종해 온 ‘위수김동’ 族과 친지김동 잔당의 단말마적 발악에 대한 대처를 소홀히 가거나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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