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후보는 이날 상암동 중소기업 DMC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해 “제가 적어도 하나 또는 둘, 셋의 직책을 부탁드릴 것이며, 따라서 사양하지 말고 꼭 좀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경선 과정에서 쌓인 앙금을 털어내고 당의 최대 과제인 ‘쇄신과 개혁 그리고 통합’을 강하게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문 후보는 당 쇄신과 관련해 “우리 당은 계기가 있을 때마다 외연을 넓히고 민주주의를 발전 시켜 어김없이 쇄신해왔으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변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쇄신’을 요청하고, 첫 번째 ‘변화’의 대상으로 ‘선대위 구성’을 꼽고 피라미드형 선대위가 아니라 당, 시민, 정책이 수평적으로 결합하는 ‘네트워크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반 강조했다.
이어 문 후보는 “저는 계파라든지, 지난 경선 때 어느 후보를 도왔는지를 가릴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하고 “계파별로 또는 경선 후보별로 안배하는 공학적 접근은 하지 않겠다”면서 “마음을 열고 좋은 분들을 모시다 보면 저절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후보는 관행을 철저하게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선, 중진 중심의 관행을 뛰어 넘고 싶다. 개혁이 모든 분들의 마음에 다 들지는 않겠지만 제게 다른 사심은 추호도 없고, 더 과감하게 담대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문 후보는 이어 ‘쇄신과 정치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 ‘캠프에 별도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예고하고 ▲ 정당쇄신 ▲ 분권형 대통령제 ▲ 정당책임정치 ▲ 검찰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 ▲ 지역구도 극복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 반부패 정책을 의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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