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의한 침공으로 장기간에 걸친 전쟁에 따른 엄청난 피해와 이를 돕고 있는 유럽연합(EU) 등의 전쟁 피로감이 쌓이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러시아가 이미 차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포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찬성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국가와 국민들의 안전보장이 최우선이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조사기관인 “키이우 국제사회학연구소”가 지난 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래의 안전이 보장된다면, 러시아군에 점령된 영토를 포기하는 것을 용인할 생각이 넓어지고 있어, 타협에 의한 평화에 관심이 높아진 배경에는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이 침략의 조기 종결에 의욕을 보이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조사에서 3개의 평화 시나리오를 제시한 적이 있는데, “러시아가 동부·남부의 4주와 남부 크림반도(Crimea)의 지배를 계속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유럽 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에 가입해 안보를 확보하는 방안이 최다인 64%의 지지를 모았으며, 반대는 17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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