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 국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비인간화 면허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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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비인간화 면허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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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인이 최소 27,708명 사망, 67,147명 부상
- 이스라엘인 사망자는 1,139명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 블링컨 공식 계정 X(옛. 트위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텔아비브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인들은 지난해 10월 7일 가장 끔찍한 방법으로 비(非)인간화됐으며, 인질들도 그 이후로 매일 비인간화됐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은 다른 사람들을 비인간화할 수 있는 면허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알자지라가 8일 보도했다.

그는 하마스의 대응에 ‘합의에 도달할 공간’을 남겨두었다고 말하면서, 휴전 협상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을 나타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휴전협정에 대한 하마스의 대응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승리가 이뤄질 때까지 가자지구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해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

알자지라는 카타르와 이집트의 중재 노력에 대응하여 3단계 가자 휴전 계획을 제시하는 하마스의 제안서 초안을 입수했다면서 “여기에는 이스라엘군의 철수와 가자지구에 있는 이스라엘 포로들과 팔레스타인 포로들을 단계적으로 교환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이 최소 27,708명이 사망하고 67,147명이 다쳤다. 10월 7일 하마스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사망자 수는 1,1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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