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왜곡 조작 방송 MBC는 어떻게 1위가 됐을까?...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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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왜곡 조작 방송 MBC는 어떻게 1위가 됐을까?...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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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알고리즘 인위적 조정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서약을 한 박성중 의원/박성중 페이스북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서약을 한 박성중 의원/박성중 페이스북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네이버 뉴스알고리즘이 인위적인 방식으로 매체들의 순위를 부여해, 보수성향의 매체들을 하위권으로 떨어뜨렸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꾸려진 2018년 알검위의 지적에 따라 인위적인 방식으로 언론사들의 순위를 추출하여 알고리즘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네이버는 연관성 등의 뉴스알고리즘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경쟁력을 갖춘 언론사들의 노출 순위가 결정되어 온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네이버가 인위적으로 매체 순위를 추출해서 ‘인기도’라는 자질을 만들고 알고리즘에 ‘적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2018년 알고리즘 검증위에서 지적한 대로 매체 인기도 순위를 페이지랭크를 이용해 알고리즘에 적용하고 2021년엔 변수 하나를 추가해 변경된 매체 순위를 알고리즘에 적용했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네이버가 조선닷컴 등 계열사가 있는 언론사를 분리시키는 방법으로 인위적으로 매체 순위 가중치를 조정해서 순위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제로 2021년 8월에 네이버는 2차 알검위와 협의해서 온라인 이슈 역량이 뛰어난 조선닷컴 등 보수 성향 언론사가 가장 큰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9년에 연합뉴스가 1번, 조선일보가 2번, 한겨레가 2번이다. 그 당시 한겨레 이 정도 수준 안 됐는데 아주 그냥 진보정권하에서 했다. 동아일보 3번, KBS 4번 정도, MBC가 6번에 배치돼있고 뉴시스 이렇게 쭉 배치된 그런 형태가 됐다. 그런데 2021년에는 1번이 연합뉴스, 그다음에 뉴시스, 뉴스1, 우리한테 우호적이지 않다. 통신사. 거기 2, 3번으로 올라왔고, MBC가 전체 언론사에서 1번으로 다시 올라왔다. 당초 2위에 있던 조선일보가 6위에 배치됐고, 동아일보는 4위에서 14위로 배치됐고, 2위에 같이 묶여 있는 TV조선은 11위, 문화일보는 아예 20권 바닥 밖으로 나가버렸고, 상당히 시청률이 높은 채널A, MBN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네이버 연도별 언론사 인기도 순위/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또한 "네이버뉴스 알고리즘은 민노총 언론노조, MBC 스트레이트, TV조선 재승인 조작 연루 좌편향 학회 그리고 민주당의 외압까지 받은 정황이 있다. 2021년 3월 'MBC스트레이트' 방송에서 네이버 뉴스가 보수편향이 되어 있다는 궤변 수준의 방송을 한 이후 10여일 만에 2차 알검위 출범을 예고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네이버의 뉴스 알고리즘과 다르게 구글은 기사의 최신성(coldstart), 시의성 등 양적으로도 더 다양한 기준이 있고, 노출순위를 결정할 때에는 퓰리처상 등의 공신력을 우선으로 매체 신뢰도를 중요하게 보는 반면, 네이버는 아이러니하게도 편파왜곡 조작 방송을 남발하는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노영방송 MBC를 2021년 1순위에 배치해 놓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언론사들의 디지털 대응역량이 뛰어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연스러운 경쟁력으로 보는 게 합리적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곡해해서 바라보는 친민주당 세력 민노총 언론노조와 MBC스트레이트, 민주당이 지적한 그대로 네이버가 ‘보수언론사 죽이기’에 나섰던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의 뉴스 알고리즘은 특정 매체사가 과잉, 과소대표되거나, 배제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불공정 문제로 보이므로 ‘누가, 언제, 어떻게, 왜’ 매체들의 순위를 인위적으로 부여한 점 등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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