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Rafael Mariano Grossi)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이 7차 핵실험을 단행할 경우, 핵개발 계획이 전속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재확인하게 되는 것으로, 매우 우려스러운 사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그는 “이 문제는 누구나 침을 삼키며 지켜보고 있다”면서 “실험 재(再)실시는 물론 북한이 무기개발을 갈고 닦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실험이 실시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사태는 원하는 방향과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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