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소년소녀학도병 참전전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심상은 학도병은 먼저 뉴스타운 손상윤 회장이 학도병에 관심을 가지고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심상은 회장은 강원도 원주농업중학교 4학년 17세에 입대하고, 1955년 8월 8일 제대했다. 학도병의 참전규모, 시기, 방식 등과 소년병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면서 "당시 참전했던 군인들의 수가 십만명이 채 안됐는데 참전한 학도병이 5만명이다. 학도병은 왜정 때 일본 식민지 하에서 교육받던 사람들이 해방과 동시에 학도호국단에서 제식 훈련, 기초훈련, 통신교육 등을 받아 중학생의 애국심에 대한 가치관이 지금과는 완전 다르다. 현재 국방부 조사 소년병은 29,622명, 군번없이 참전한 8900명, 파악 안된 학도병이 다수라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다부동 전투, 포항전투, 안강전투 등 등록할 새 없이, 계급 군번없이 참전해서 많이 사망했다. 그 중 안강전투에 참전한 학도병들은 유해조차 발굴 못한 경우도 많아 천여 명이 될 거라 생각된다."라고 마음 아파했다.
손상윤 회장은 "보훈체계가 목소리가 크면 국가유공자를 지정해주고, 15, 16, 17세의 세월호에서 사망한 아이들보다 더 어리고 힘없는 아이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바쳤는데 아무도 챙기지 않았다. 그 당시는 가장 가난한 나라였고 경제 성장과장에서 돈이 없었다. 후에 참전 중심으로 보훈했다 민주화 광풍이 불면서 학도병들이 묻혀 버렸고, 민주화 유공자라는 이름으로 헌법 위에 군림하며 경제 성장에서 얻은 열매를 모두 따먹어 자기네만 엄청 혜택을 받았다. 학도병의 숭고한 정신을 국가와 국민이 높이 평가하고 명예를 기려줘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8일 오후 손상윤 뉴스타운TV 손상윤 회장은 심상은 회장과 함께 "소년학도병들의 6.25참전 이야기"란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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