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당국, 먹을 것 달라에 ‘나몰라라’
- 한 할머니, 3일째 아무것도 먹지 못해
- ‘어린이 치료약도 구할 수 없어’
- 당국 관리, 시민들을 거칠게 꾸짖는 장면도...

영국의 BBC방송은 코로나 오미크론(omicron)변이 바이러스의 급확산과 관련,도시봉쇄 조치를 한 상하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비디오 영상을 16일 보도했다.
아래는 BBC가 짧은 비디오 영상 몇 개를 소개한 것이다.
우선 첫 번째 짧은 비디오 영상에서는 “보급품을 달라(Give us Supplies)"라고 외치는 소리가 처절할 정도이다.

코로나19의 범람 속에서 엄격한 도시봉쇄(Lockdown) 조치 속의 인구 2500만 명의 중국의 금융 수도인 상하이의 모습이다. 먹을 없다는 절규이다.
상하이 시민들은 “하나, 둘, 셋, 보급품을 달라”고 계속 외쳐댔다. 이러한 짧은 동영상이 여러 개가 중국 소셜미디어에 떠돌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이러한 동영상들은 통상적으로 중국의 인터넷 방어벽인 만리장성(Great Firewall)을 결코 통과할 수 없지만, 검열관들은 그 엄청난 수량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
비디오 영상은 또 “우리는 지금까지 26일 동안 갇혀 있었다”고 외쳤다.

또한 많은 비디오들이 사설 채팅 그룹에서 공유되고 있어ㅡ 검열관들이 잡아내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 비디오들 중 일부는 식량 부족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무도 그 할머니를 도우러 오지 않았다. 지역 공무원들은 아직 나타나지도 않았다. 할머니는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계속 살려달라고 소리만 지르고 있다”
다른 비디오들은 중국 공산당 정부가 운영하는 중앙 방역 시설 내부의 끔찍한 상황을 강조한다.
또 다른 동영상은 “센터에서 물품을 얻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그 동영상에서는 “아무도 우릴 도와주지 않는다. 그 어느 누구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통탄했다.

동영상은 또 “어떤 사람들은 치료를 받으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다닌다. 그들은 이모, 삼촌들 누구 있어요?”라고 외친다. “어린이용 해열제가 있나요? 우리 아이가 40도 열이 났어요. 말 좀 해봐요 누가...”
또 다른 짧은 비디오 영상은 “한 중국 관리가 (상하이 시민을) 거칠게 꾸짖는 보기 드문 순간”을 보여 주기도 한다.
BBC는 “중국에서는 최근 몇몇 지역은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상하이의 봉쇄는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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