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티 반군은 이스람 시아파인 이란의 전폭 지원을 받아 반군활동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 중인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관리들은 아부다비에서 후티(Houthi)반군의 공격을 “극악무도한 공격”이라고 비난하고, 이 단체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며 보복을 다짐했다고 알자지라가 18일 보도했다.
UAE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주장하는 드론(drone) 공격으로 아부다비에서 연료탱크 폭발로 3명이 숨지자 보복을 다짐했다.
UAE는 국경을 넘는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반복적으로 겨냥하고 있는 이란과 동맹을 맺은 후티 반군에 맞서 예멘 정부를 지지하는 사우디 주도의 군사동맹의 일원이다.
그러나 이번 공격은 UAE가 자국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드론을 배치했다고 주장한 후티 반군이 처음으로 UAE를 공격한 것이다.
석유 대기업 아부다비 석유공사(ADNOC)에서 일하는 파키스탄인과 인도인 2명이 저장고 근처에서 폭발하면서 사망했고, UAE 중심부의 아부다비 공항의 건설 지역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석유 대기업 ADNOC에서 일하는 파키스탄인과 인도인 2명이 저장고 근처에서 폭발하면서 사망했고, UAE 중심부의 아부다비 공항의 건설 지역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 두 지역에 추락해, 폭발과 화재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는 드론일 가능성이 있는 소형 비행물체가 발견됐다”며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후티의 야히아 사리(Yahya Saree) 군 대변인은 “이 단체가 탄도 미사일과 드론을 사용하는 중요하고 민감한 토후국 에미라티 유적지(Emirati sites)와 시설에 대한 ‘성공적인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간인과 외국 기업들에게 ‘자신의 안전"’ 위해 UAE의 중요한 시설에 접근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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