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월 체감경기 2개월 연속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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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체감경기 2개월 연속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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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수주 감소와 원자재가격 상승
기업규모별로는 명암이 엇갈렸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모두 개선, 고비의 50도 웃돈다. 대조적으로 영세업체는 지난 4월부터 2%p 하락한 48.8로 나타났다. 주요 원자재 매입 가격을 나타내는 지수가 상승하면서 영세업체들은 가격상승의 부담으로 시달리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기업규모별로는 명암이 엇갈렸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모두 개선, 고비의 50도 웃돈다. 대조적으로 영세업체는 지난 4월부터 2%p 하락한 48.8로 나타났다. 주요 원자재 매입 가격을 나타내는 지수가 상승하면서 영세업체들은 가격상승의 부담으로 시달리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중국 국가통계국이 31일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PMI)4월보다 0.1p낮은 51.0으로 나타나, 2개월 연속으로 악화됐다.

경기불황의 경계선인 50은 넘었지만 해외 수주의 감소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어둡게 하고 있다.

PMI는 제조업 3,0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신규 수주나 생산, 종업원 수 등 항목별로 조사한다. 50을 웃돌면 전달 보다 확대, 밑돌면 축소를 나타낸다. 20203월 이후 50을 웃돌고 있다.

핵심적 생산은 52.70.5%p 개선됐다. 우려스러운 것은 2월 연속 악화되고 있는 신규 수주이다. 해외로부터 수주에 한정된 지수는 3개월 만에 고비인 50을 밑돌았다. 20206월 이후 최저치이다. 위안화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업규모별로는 명암이 엇갈렸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모두 개선, 고비의 50도 웃돈다. 대조적으로 영세업체는 지난 4월부터 2%p 하락한 48.8로 나타났다. 주요 원자재 매입 가격을 나타내는 지수가 상승하면서 영세업체들은 가격상승의 부담으로 시달리고 있다.

이날 동시에 발표한 5월 비()제조업 비즈니스 활동지수는 4월보다 0.3p오른 55.2였다. 2개월 만에 지난달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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