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추가 연임 배제 안 해
푸틴 대통령 추가 연임 배제 안 해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0.06.2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엘리트층 갈등 견제할 듯
푸틴 대통령은 “그것(개헌)이 안 되면, 지금으로부터 2년 뒤면 집권 상층부는 차기 대권을 찾아 제 일을 하지 않게 된다. 그것을 나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며 후계자를 찾을 것이 아니라 (하던 사람이 계속) 일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그것(개헌)이 안 되면, 지금으로부터 2년 뒤면 집권 상층부는 차기 대권을 찾아 제 일을 하지 않게 된다. 그것을 나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며 후계자를 찾을 것이 아니라 (하던 사람이 계속) 일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현지시각) 현행 헌법상으로는 불가능한 2024년 이후 대통령 연임을 가능하게 하는 헌법 개정이 이뤄질 경우 다음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에는 자신이 대통령을 2024년 이후 추가적으로 연임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러시아 정계나 경제계의 엘리트층 사이에 포스트·푸틴(Post Putin)"을 둘러싼 내부 대립이 일어나는 것을 견제함과 동시에, 현 정권의 레임덕화 차단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부정하지 않는 한편,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그는 그것(개헌)이 안 되면, 지금으로부터 2년 뒤면 집권 상층부는 차기 대권을 찾아 제 일을 하지 않게 된다. 그것을 나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며 후계자를 찾을 것이 아니라 (하던 사람이 계속) 일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현행 헌법은 대통령직을 연속 2기까지로 정하고 있어 현재 연속 2연임을 하고 있으며 통산 4기째인 푸틴 대통령은 2024년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그러나 올해 들어, 러시아 의회는 푸틴 대통령의 과거의 임기수를 탕감하는 것 등을 포함시킨 개헌법안을 가결. 71일에 투개표 되는 국민투표에서 투표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새 헌법이 시행되며, 국민투표는 625일부터 1주일의 투표기간이 시작된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