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그리스도상, 의사로 변신 코로나 "치료 고맙다"
리우 그리스도상, 의사로 변신 코로나 "치료 고맙다"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0.04.1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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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여러 나라 말로 “고맙습니다” 의료진들에게 경의 표시
이러한 기획을 한 가톨릭교회(성당)의 리오 대교구는 “이 같은 기획은 세계적으로 감염증이 유행하는 어려운 시기에 있어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획을 한 가톨릭교회(성당)의 리오 대교구는 “이 같은 기획은 세계적으로 감염증이 유행하는 어려운 시기에 있어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헌신적인 의료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코르코바드(Corcovado) 언덕에 선 거대한 그리스도상이 12일 밤(현지시각) 의사 백의로 갈아입었다. 프로젝터를 사용해 의복이나 청진기가 비추어졌다.

현장의 의료 관계자의 사진이나, 각국어로 고맙습니다의 문자도 투영됐다.

12일은 부활절(Easter)에 해당,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기획을 한 가톨릭교회(성당)의 리오 대교구는 이 같은 기획은 세계적으로 감염증이 유행하는 어려운 시기에 있어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코르코바도 산 꼭대기에 자리 잡은 상징적인 그리스도의 상(Christ the Redeemer statue)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가 내려다보이는 믿음의 상징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일 년 중 가장 성스러운 날 중 하나인 부활절인 일요일(12), 이 조각상은 예수님을 불멸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와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조명은 의복을 조각상에 투사하여 예수의 상을 의사의 모습으로 바꾸었다. 다른 언어로 쓰여진 고맙습니다는 말이 예수상에 투시되자 예수상은 청진기와 하얀 실험실 코트를 입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Obrigado, merci, grazie,, danke" 등의 고맙다는 말은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의료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대유행성 전염병(Pandemic)에 맞서 싸운 덕분에 제공된다고 이 투사문은 말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의 일환으로 '집에 머물러야 한다'. 많은 나라들이 이 바이러스로 인해 도시 봉쇄(lockdown)되어 자택 대기 상태에 놓여 있다.

한편, 2020414일 오전 10(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는 190만 명이 넘는 1,924,190, 사망자수도 11만 명이 넘는 119,654, 회복자는 444,83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출저 : 월드오미터 실시간 집계 사이트)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 발생 국가는 위와 같은 기준으로 미국이며 확진자 수는 586,941, 사망자는 23,640명이며, 스페인 17,756, 확진자는 170,099명이다.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159,516, 사망자는 20,465명으로 집계됐다.

또 프랑스는 사망자 14,967, 확진자 136,779명이며, 영국의 확진자 86,621, 사망자는 11,329명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반면 한국은 10,537명의 확진자와 217명의 사망자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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