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부품 ‘서플라이 체인’에도 영향 미칠 듯
미 하원은 19일(현지시각) 멕시코, 캐나다와 맺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대신 새로운 협정에 관한 법을 통과시켰다. 하원을 통과한 이 법은 상원으로 넘어가 가결된 후,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국의 의회에서 비준 절차를 마치면 새로운 협정이 발효된다.
미국 의회 예산국에 따르면, 자동차 관세 철폐 기준이 더욱 더 엄격화 되어 대미 수출의 일부가 기준에 미달, 자동차 업체 등의 관세 부담이 앞으로 10년 동안 총 7천만 달러(약 815억 2,200만 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북미의 서플라이체인(Supply Chain. 부품 조달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 협정은 믹둑 제조업 회귀를 촉구하는 자동차 관세 철폐 기준에 관한 역내에서의 부품 조달 비율을 62.5%에서 75% 상향했고, 공장에서 일하는 종업원의 ‘임금기준’도 설정했다.
새 협정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협정(USMCA)‘으로 멕시코 의회가 승인 완료했으며, 캐나다도 승인 작업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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