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이라크에서 시위대와 치안부대의 충돌 등으로 사망자가 10일까지 최소한 300명을 넘어섰다고 이라크 언론이 전했다.
부상자는 무려 1만 5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라크에서는 정부의 부정부패나 높은 실업률에 대한 불만을 배경으로 반정부 시위가 지난 10월부터 시작됐다.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치안부대가 시위대에 발포를 반복,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