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회에서도 시진핑 사상 학습하고 국기도 게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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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회에서도 시진핑 사상 학습하고 국기도 게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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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같은 때에는 오성홍기(국기)를 교회에 높이 게양하라 지시
- 전 가톨릭 신자들에게 시진핑 사상 학습 철저히 하라 거듭 지시
교회 내에 국기 게양과 관련, “중요한 명절에는 국기 게양식을 실시하고, 오성홍기를 교회에 높이 내걸어야 한다”고 지시
교회 내에 국기 게양과 관련, “중요한 명절에는 국기 게양식을 실시하고, 오성홍기를 교회에 높이 내걸어야 한다”고 지시

중국 공산당 중앙통일전선부 부부장 겸 국가종교사무국 국장인 왕쭤안(王作安 : 왕작안)은 중국 정부 공인 기독교 가톨릭 단체 간부에게 신자들에게 시진핑 국가주석의 사상을 학습하고, 교회에 국기 게양 활동을 착실하게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가톨릭단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가 전했다.

이 같은 시도는 중국 공산당 일당 독재가 공산당의 지도이념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가톨릭 애국회와 가톨릭 주교단이 운영하는 웹 사이트에 따르면, 왕쭤안 부부장은 최근 두 단체 간부들의 모임에서 시진핑 사상을 언급하면서 광범위한 신자들을 이끌고 계속해서 철저하게 학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어 사이트는 교회 내에 국기 게양과 관련, “중요한 명절에는 국기 게양식을 실시하고, 오성홍기를 교회에 높이 내걸어야 한다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모인에서는 왕쭤안에게 단체의 간부들이 지난해 총 활동과 올해의 계획을 보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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