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인 유학생 심사 대폭 강화 검토
미국, 중국인 유학생 심사 대폭 강화 검토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11.30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인 유학생 미국 내에서 첩보활동 많아
미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간첩 행위 등을 찾기 위해 정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을 대학 직원에게도 실시하는 방안이 계획되어 있다.
미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간첩 행위 등을 찾기 위해 정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을 대학 직원에게도 실시하는 방안이 계획되어 있다.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중국인의 미국 유학생에 대한 한층 더 강화된 심사를 검토하고 있다. 이들 학생들이 첩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미국 관리들과 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미 행정부는 중국인 미국 유학생들에 의한 첩보 활동 등을 경계하고 있으며, 미국 유학 심사를 보다 엄격하게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올해 6월 항공학과와 로봇공학과, 첨단제조업 분야를 전공하는 중국인 대학원생 비자 유효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다. 미국 정부는 국가안전보장과 관련된 분양의 간첩행위의 위험을 줄여 지적재산권 침해를 막는 것이 이 같은 조치의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현재 중국인 유학생의 입학 전 심사를 엄격히 해야 할지 검토하고 있다. 3명의 의회 및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이 미국에 와서 행할 목적이 학업인지 첩보활동인지 등, 또 전화 통화 기록을 체크하거나 중국과 미국의 소셜미디어(SNS)의 계좌를 조사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

미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간첩 행위 등을 찾기 위해 정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을 대학 직원에게도 실시하는 방안이 계획되어 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일체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심사 엄격화에 대해 어떤 것이 검토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미국 비자가 발급되는 사람이 적격자로 국가안보에 리스크가 되지 않을 것임을 확실히 하도록 국무부는 지원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