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첨단 스텔스 무인정찰공격기 ‘채홍7’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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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첨단 스텔스 무인정찰공격기 ‘채홍7’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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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X47B 복제품 지적도. 중국 항공 엔지 취약 실력은 두고 봐야

▲ CH7은 중국의 국유기업인 중국항천과기집단(中国航天科技集団)이 개발, 꼬리 날개가 없는 익장 22m의 전익기로, 외관은 미국의 노드롭 그래맨사의 무인함재기의 시작기인 “X47B"와 외부 모습이 흡사하다. ⓒ뉴스타운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에서 2년에 한 번 열리는 중국 국제항공우주쇼 6일 개막 하루를 앞둔 5일 중국의 최첨단이라고 하는 스텔스 무인(Stealth Drone) 정찰공격기 채홍(彩虹-CH,7)의 실물 모델이 현지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채홍 7 스텔스 무인정찰공격기는 2019년에 첫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022년에 연구 개발을 마무리 짓고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CH7은 중국의 국유기업인 중국항천과기집단(中国航天科技集団)이 개발, 꼬리 날개가 없는 익장 22m의 전익기로, 외관은 미국의 노드롭 그래맨사의 무인함재기의 시작기인 “X47B"와 외부 모습이 흡사하다.

일부 서방 언론은 X47B의 ‘클론(복제품)’이라고 중국의 이번 CH7을 비꼬았다. 중국의 사이버 공격으로 기술이 도둑맞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서방 언론은 지적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2011년에 이란에서 추락한 전익형의 미국 무인정찰기 ‘RQ170'의 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CH7은 최대 이륙 중량이 13톤으로 기존의 4배 가까이 증가, 정찰공격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비행 고도는 10~13km, 최고 속도는 마하 0.75, 스텔스 성능에 의해 제공권 장악 유리하고, 장차 항공모함탑재형 개발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한편, 중국의 군사 산업은 항공엔진의 개발이 약점으로 여겨지고 있어, CH7의 실력은 불분명한 부분도 적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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