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창의도시 전주에서 만나는 실크로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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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창의도시 전주에서 만나는 실크로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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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우석대 실크로드영상연구원, 오는 26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실크로드 음식 국제포럼 개최

- 터키, 이란, 중국, 한국의 석학들 참여, 전주비빔밥과 한국 전통먹거리의 실크로드 교역 루트 탐색
- 실크로드를 따라 교류된 전통 먹거리를 다문화시대에 활용할 방법들을 국제 석학들과 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에서 대한민국과 중국, 터키, 이란 등 실크로드 음식을 조명하는 국제포럼이 열린다.

전주시와 우석대 실크로드영상연구원은 오는 26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터키와 이란, 중국 등 실크로드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동서 문명의 대통로 ‘실크로드 음식’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실크로드는 문자 그대로 ‘비단길’을 뜻하며, 중국의 명품 비단이 서역에서 인기를 끌자 중앙아시아를 거쳐 로마까지 운송되면서 생겨난 이름이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유네스코 실크로드 음식문화 네트워크의 현황과 전망(터키, 무스타파 베이람 교수) △한국과 이란의 문화예술교류(이란, 나스린 다스탄 교수) △음식 그릇으로 본 실크로드 음식문화의 상호 전파(북경대 푸마 교수) △소그드 석각에 나타난 실크로드 음식문화(중국헝수이대 슈에빈 교수) △전주비빔밥과 실크로드 문명 교류의 관계(우석대 전홍철 교수) △자장면으로 본 동아시아 네트워크(연세대 유중하 교수) △백제와 실크로드(권영필 교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실크로드를 통해 비단 뿐만이 아니라 도자기, 칠기, 구리, 차, 약재 등이 사막을 건너 서양으로 전해졌고, 서양의 유리, 상아, 사자, 불교, 경교, 이슬람교 등이 동방으로 건너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향신료를 비롯한 수많은 식재료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동과 서를 오갔다.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오늘날의 전주비빔밥은 실크로드 문명 교류를 통해 탄생한 음식으로, 전주비빔밥의 주재료인 쌀, 마늘, 당근, 오이, 시금치, 고추 등은 모두 실크로드를 통해 전래된 식재료들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세계에 우리 한식의 위대함을 알린 전주비빔밥과 한국 전통먹거리가 실크로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탐색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음식 전주비빔밥과 실크로드를 따라 들어온 전통 먹거리를 다문화시대에 활용할 방법들을 국제 석학들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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