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개척 도우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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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개척 도우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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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1일까지 7개 중소기업을 ‘2018 전주시 유럽 무역사절단’으로 파견

- ㈜올릭스 등 7개 업체 암스테르담·취리히 등 방문해 해외바이어 상담, 현지 시장 조사 진행

전주시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나섰다.

시는 올해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총 3억원의 수출지원 예산을 편성하고, 총 14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전북KOTRA지원단과 함께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 동안 고려자연식품(주) 등 7개 업체를 ‘2018 전주시 유럽 무역사절단’으로 유럽에 파견했다.

이들 기업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스위스 취리히의 2개 무역관을 방문해 무역관별 해외바이어 상담·발굴 및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현지 해외시장 조사비용과 바이어발굴 비용, 상담장 임차 및 통역비등을 전액 지원하고, 항공료의 절반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중소기업 해외수출 집중지원을 위해 올해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 강화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규모는 작지만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관련 분야의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강소향토기업 성장사다리사업과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 육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안동일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이번 유럽 무역사절단 파견은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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