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투명한 회계운영을 위해 담당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4일과 5일 1박 2일 일정으로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신규 회계 공무원과 출연기관 및 보조금 지원 민간단체 회계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7월 정기인사로 처음 회계업무를 접하게 된 공무원과 각 기관 회계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업무 수행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종호 대전광역시 회계과 주무관이 강사로 초청돼 △회계업무의 중요성 △회계 관련 법규 △세출예산 집행기준과 준수사항 △출연기관 감사지적 사항 등 사례 위주의 현장감 있는 업무 연찬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계담당자의 업무 여건 개선을 위해 자기개발 교육 전문가와 함께 소통 리더쉽 기법을 공유하고, 회계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등 회계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강창수 전주시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회계담당자들이 회계가 우리 시의 재정운영에 나침반 역할을 하는 유용한 정보임을 인식하고 투명하고 정확한 예산집행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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