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8년 상반기 주민참여 마을가꾸기 사업 ‘스타트’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주시, 2018년 상반기 주민참여 마을가꾸기 사업 ‘스타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부터 주민들이 마을환경개선에 나서는 상반기 해피하우스 주민참여사업 8개 사업 착수

- 해피하우스 주민참여사업, 단독주택 주거지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 소통·화합에도 기여할 것 기대

전주시 노후주거지 밀집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어귀에 벽화를 그리고 골목길의 환경을 정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전주시는 5월부터 해피하우스 서비스지역 주민과 MOU 체결기관, 자원봉사자, 대학생·청소년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해피하우스 상반기 주민참여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시에서 재료비를 지원하면 주민들이 스스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노후담장 페인트칠과 벽화조성, 마을 공한지 화단 조성, 꽃길 가꾸기, 우범지역 개선 등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에 직접 참여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주민참여 사업 신청을 접수했으며, 타당성 검토 후 사업목적에 적합한 골목길 벽화그리기 등 8개 사업을 선정해 이달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선정된 지역은 인후2동과 진북동, 완산동, 동산동, 팔복동, 금암동, 노송동 등 7개동 8개 사업이다.

대표적으로, 해피하우스 노송센터는 진북동 마을주민들과 함께 어린이놀이터 주변 공한지에 나무를 식재하고, 노송동 주민들과는 천사길 인도변에 철쭉을 심기로 했다.

팔복센터는 동산동 주민들과 골목길 벽화 그리기와 담쟁이덩굴 식재사업을 추진하고, KT&G와의 협력사업으로 금암동 거북바위 주변 계단에 담당벽화를 그리는 주민참여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참여하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화돼 열악한 공간을 주민이 희망하고 공감하는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공동 작업과정에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높여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고 활성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을 청취하고 발굴해 취약한 단독주택의 생활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활기찬 마을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