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6월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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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6월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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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놀이 경연대회 요강 확정, 5월 15일~6월 5일까지 경연참가자와 청중평가단 신청 접수

- 6월 15일~18일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전통의 으뜸을 펼치다’ 주제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기획공연 개최
- 올해는 판소리 저변확대 및 함께하는 전국대회를 위해 판소리신인부를 부대행사로 운영 예정

국내 국악분야 최고 등용문인 2018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회(위원장 송재영, 이하 조직위)는 제44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대회 요강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준비의 닻을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는 최근 문화관광체육부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장원대통령상 복원을 확정·발표함에 따라 임원회의와 위원총회를 연달아 개최하고 2018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요강을 확정하는 등 올해 전국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조직위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정통성과 역사성에 중점을 두고 올해 대회를 단오를 기점으로 한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 일원,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경연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경연 참가를 원하는 참가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이하 보존회) 홈페이지(www.jjdss.or.kr)의 모집요강을 참고해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보존회에 이메일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올해 전국대회에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별도 구성·운영하며, 판소리명창부 본선에 적용되는 청중평가단은 판소리 전공자, 애호가 등 100명으로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청중평가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존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보존회에 접수하면 된다.

경연과 함께 국악대축제로서의 공연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오는 6월 15일 저녁 풍남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와 함께, ‘전통의 으뜸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명실상부 국악계 으뜸이라 할 수 있는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자의 명인·명창 무대로 문을 연다.

둘째 날에는 기획초청공연으로 풍남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들과 더불어 전통의 새로움을 더하고 있는 공연팀 등의 무대 ‘전통의 미래를 펼치다’를 준비하고 있으며, 셋째 날에는 국악의 현재를 조명하는 ‘전통의 역사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국악관현악 공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거리공연은 △무용단체의 거리퍼포먼스 △젊은 국악인들의 산조한바탕 무대 △국악버스킹 △신인판소리 및 초등판소리 예비명창 무대 등이 진행되고, 태조로 한옥마을 쉼터에서는 장구, 판소리, 상모와 버나를 체험할 수는 장소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취타대 행렬을 준비해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주대사습놀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한 최고 국악인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전국대회 기간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전주만의 유일하고도 독보적인 문화자산인 전주대사사습놀이 전국대회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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