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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26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22일 전주용흥초등학교 앞 삼천둔치에서 시민 1,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심광석 기자  |  neonew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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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2  17:09:49

- 시민대표 5명의 결의문 낭독과 기우제 퍼포먼스, 드론을 활용한 물 공수 퍼포먼스 등 선보여
- 어류 및 곤충 전시, 종이컵 화분 만들기, 수달 사진전 등 특색 있는 환경체험 부스도 운영

전주시민들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주시는 22일 전주 용흥초등학교 앞 산천 둔치에서 일반시민과 사회단체 환경단체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선포한 기념일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Nature for water(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를 주제로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 환경의 다양성 회복, 물 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된다.

난타와 라인댄스 등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시민단체 대표 5명이 ‘물 사랑 지킴이’로 물 자원 절약에 동참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참여한 시민들은 금강과 영산강, 섬진강의 물을 합수하는 기우제 퍼포먼스를 통해 동서남북의 소통과 화합으로 다 함께 나아가자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 세계 최초로 드론산업과 탄소기술 등을 융복합한 신개념 ICT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의 종주도시답게 드론을 활용한 물 공급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전주 하천에 서식하는 수달 사진 전시 △어류 및 수서곤충 전시 △멸종 위기 동물 손수건 만들기 △재활용컵 화분만들기 등 환경 체험 부스도 마련돼 참석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종료 후에는 삼천 좌·우완을 4개 구역으로 나눠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 등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하천 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물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들이 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물과 하천의 소중함·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효율적인 물 관리와 건강한 친수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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