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12월 30일 정읍 AI방역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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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12월 30일 정읍 AI방역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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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도 확산방지 대책 마련 등 철통같은 차단방역 강조

▲ ⓒ뉴스타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30일 정읍을 방문해 AI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정읍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AI상황실을 찾은 김장관은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용만 정읍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AI 방역추진상황과 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보고에서 김 시장 권한대행은 “AI 발생 농장 주변 방역대(10km이내)내 가금류에 대한 정밀검사와 이동중지 조치, 방역대내 소독강화, 오리 휴지기제 시행 등 AI 차단방역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전체 가금농가 및 작업장 등에 집중소독과 예찰을 강화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 후 김 장관은 “정읍시의 경우, 오리휴지기제(AI발생 2회이상 해당 6개면 육용오리 사육제한) 예산을 자체적으로 확보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은 매우 좋은 모범 행정사례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농식품부, 전라북도와 지자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AI 발생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AI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농장 단위의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특히, “출하를 앞두고 있는 농장에 계열업체 영업사원이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무단 방문하는 사례가 있다”며 “당분간 방문을 금지시키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문 전에 시·군의 사전 승인을 받아 출입토록 엄격히 제한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번 AI 바이러스는 병원성이 강한 만큼 사료 섭취 저하 등 경미한 증상도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농가 지도를 강화하고 SMS 문자메시지 등을 신속 전파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철새 도래지와 전통시장, 소규모 농가 등 방역취약 중점관리대상 801개소에 대한 집중소독과 예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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