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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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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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청년 및 청년정책 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전주형 청년정책 고민하는 청년 공청회 개최

- 각 분야별 청년 실태조사 완료, 향후 5년 전주시 맞춤형 청년정책 청사진 마련할 계획
- 내년도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하고 청년정책 비전 제시 예정

전주시가 청년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0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전주지역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전주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청년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순미·이순아 연구원이 청년 실태조사 결과분석과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 청년 기본계획 수립 관련 토론과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토론에는 남춘호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포함하여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권인호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청년활동지원팀장, 전주에서 활동중인 청년문화기획자 원민 우깨팩토리 대표가 참여해 청년정책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시와 용역팀은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청년 활동가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수정·보완한 후 순차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향후 5년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주형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기 위한 ‘전주시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 용역을 통해 그간 전주시 청년 기본현황을 조사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복지 등 각 분야별 실태를 조사해 타 지역과 구분되는 전주시 청년의 특성을 도출했다. 또, 타 지자체 사례분석을 통해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를 제시해나가고 있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전주시는 청년의 현실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인식과 맞춤형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에게 다가가는, 청년에게 따뜻한 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학술용역 착수 이후,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 운영, 용역 중간보고회 및 실무진 간담회를 차례로 진행하여 왔으며, 2018년도 최종보고전까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내실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끊임없는 소통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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