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각각 제공키로 했다.
시는 청년실업과 기업 인력난을 해소해 활기찬 일자리 도시를 만드는 2018년 ‘청년취업 2000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월 5일까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1577-0365.or.kr/young)를 통해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들이 기업체 근무체험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 종료 후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청년실업해소와 기업체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내년도 청년취업 2000사업의 규모는 총 50명으로, 참여업체는 수습기간 3개월과 정규직 전환 후 9개월까지 총 1년간 1인 당 최고 7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참여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년 이상 근속시에는 300만원의 취업지원금도 근로자에게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전주권 소재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고용보험가입 기업으로, 정규직 채용계획이 있으며 청년취업 지원대상자에게 월 160만원 지급이 가능한 업체다.
이와 함게, 시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규모는 총 25명으로, 40세~59세 이하의 중장년층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수습기간 3개월과 정규직 전환 후 9개월까지 총 1년간 1인 당 최고 840만원이 지원된다.
청년취업 2000사업과 4050 중장년 취업지업사업에 대한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주시 창업청년지원과 창업일자리팀(063-281-2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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