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lex광주 스타트업, 이젠 고용창출 기업으로 거듭나
스크롤 이동 상태바
I-Plex광주 스타트업, 이젠 고용창출 기업으로 거듭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뉴스타운

온실 속에서 인큐베이팅 과정을 밟던 I-PLEX광주 스타트업들이 입주 1년 만에 직원을 채용하는 업체로 쑥쑥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광주시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I-Plex광주를 개관 한 후 창업 준비 단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까지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가 지난해 9월 개관한 I-Plex광주에 입주해있는 12개 신생스타트업들의 신규채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1개 업체는 9명을 채용했고, 3개 업체는 2명을 채용했으며 1개 업체는 1명을 채용했다.

또 4개 스타트업이 오는 10월가지 15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2015년 12월 1인 기업으로 창업한 다공솔루션은 지난해 9월 I-Plex광주에 입주한지 1년 만에 9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고 추가로 6명을 모집하고 있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공솔루션은 철근시공관리시스템 관련 솔루션(S/W) 개발 및 서비스 공급을 하는 스타트업으로, I-Plex광주 스타트업 보육공간에 입주한 후 본격적인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빠른 성장세로 사무실 공간이 부족하게 된 다공솔루션은 지난 7월 I-Plex광주 1층 스타트업 보육공간을 떠나, 3층 일반 중소기업 입주공간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서한석 다공솔루션 대표는 “광주시의 창업지원과 I-Plex광주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었다”며 “광주시의 청년창업에 대한 관심과 촘촘하고 입체적인 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I-Plex광주를 개관 한 후 입체적인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예비창업가를 발굴해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초기청년창업기업에게는 I-Plex에 무상으로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이곳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 내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지역산업 대표기업들로 구성된 산학연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선배기업인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또 청년창업가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투융자 제도로 작년부터 청년창업특례보증제를 실시하고, 올해 100억원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했다.

지난 8일 I-Plex광주 개관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부산과 대전이 창업에 있어 선도도시라고 알고 있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광주시의 창업정책이 부산과 대전보다 한수 위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창업에 청년 일자리가 있다는 광주시의 정책적 판단이 옳았다”면서 “시는 청년창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 아래 기술창업 인큐베이팅을 강화하고 창업자금을 확대 지원해 세계적 유니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