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일자리정책 성과, 고용률 돌파 60%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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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일자리정책 성과, 고용률 돌파 60%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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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고용률이 지난 18년간 한 번도 밟지 못한 60%를 돌파할 것인가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민선6기 광주시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내면서 오랫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광주지방 경제활동인구의 고용률 60%를 돌파할 것인지를 놓고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통계에 따르면, 7월 중 광주광역시 고용률은 6개월 연속 상승한 59.7%를 기록해 고용률 산출기준이 구직기간 1주에서 4주로 변경된 지난 1999년 6월 이후 18년 동안 시가 한번도 도달해 보지 못한 고용률 60%대 진입을 목전에 뒀다.

이 기간 최고의 고용률은 지난 2014년 5월로 7월과 같은 59.7%를 기록했으나 다음달에 59.4%로 후퇴하면서 60%대 진입에 실패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선6기 일자리 정책이 성과를 내면서 연내에 60% 돌파를 달성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시는 민선6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3대 밸리 조성 ▲광주형 일자리 도입 ▲기업유치 ▲명품강소기업 육성 ▲청년창업 등에 전력을 기울였다.

국내외 유망기업의 투자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뿐 아니라 기업과의 무한신뢰를 통해 대유위니아 본사와 공장 이전, 엠코코리아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윤장현 시장의 진정성을 담은 호소에 기업들이 응답하기 시작하면서 투자유치가 급물살을 타기도 했다.

실제 지난 7월4일 본사와 공장을 충남 아산에서 광주로 이전한 대유위니아의 경우 윤 시장이 직접 경영진은 물론 노조와도 대화와 설득에 나서 광주의 인센티브와 지리적 장점 등을 전달해 성사시켰다.

엠코코리아도 윤 시장이 미국의 회장에게 진정어린 마음을 담아 광주투자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공을 들여 추가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는 또 고용없는 성장이 지속되면서 더 이상 대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지역의 중소기업들을 명품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는데 주력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100개 기업을 선정, 저리의 자금대출, 경영진단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청년 일자리도 청년창업을 돌파구로 선택해 I-plex광주 개관,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연합기술지주회사 출범 등 청년창업의 기반을 갖췄다.

손경종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광주형 일자리 모델과 지역의 미래전략산업이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대거 반영돼 향후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 확보됐다”면서 “이러한 호기를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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