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명인명창의 소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전북도립국악원의 대표 공연인 ‘가을을 여는 국악콘서트 락’을 오는 16일 오후 3시에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전북도립국악원은 1984년부터 34년동안 전통음악의 맥을 이어 가고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단으로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내 유수의 경연대회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단원들로 구성되어 되어있으며, 매년 30회 이상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국악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60여명의 관현악 단원이 펼치는 무대로 국악관현악‘봄을 그리다’을 시작으로 군산 출신인 조상훈 대표가 이끄는 동남풍의 ‘신모듬’과 흥겨운 국악가요, 판소리 흥보가 박타는 대목 등 국악관현악단의 반주와 함께 더욱 멋스럽고 웅장한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도비 지원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터넷 40%와 현장 60%의 비율로 티켓 예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예매는 공연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1인 2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정겨운 우리가락을 통해 마음의 풍요를 느낄 수 있는 흥겨운 국악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arts.gunsan.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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