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벌어진 전투로 최대 1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 지역 출신 정치인 지아알론토 아디옹(ZiaAlonto Adiong)은 15일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계열의 무자 세력과 필리핀 지안 당국에 의한 극심한 전투로 민다나오 섬 마라위시에서 500~100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 정치인은 기자들에게 주민들이 약 500~1000명의 시신을 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필리핀군은 과거 3주일 동안의 전투에서 총 29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무장 단체 측 사망자는 206명, 필리핀 군 병사 사망자는 58명, 시민이 26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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