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인터뷰 중 “대통령 자신 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문재인 인터뷰 중 “대통령 자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27일에 <시사IN> 인터뷰 쇼에서

▲ 문재인 전대표 ⓒ뉴스타운

12월 27일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시사IN> 인터뷰 쇼에 나와서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박근혜 게이트는 박정희 체제의 적폐가 터져나온 것”이라며 “유신 체제가 끝난 게 1979년인데 지금까지 박정희 체제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고, 박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도 이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부터 시작되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체제의 뿌리는 친일과 독재다. 우리가 친일과 독재를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적폐가 쌓이고 쌓여서 맨얼굴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박근혜 게이트”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경유착에 대해서는 “재벌의 소유구조, 지배구조를 확실히 바꿔야 한다.”며 “삼성을 제대로 개혁하는 것이 우리 사회를 공정한 사회로, 우리 경제를 공정한 경제로 만드는 출발이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탄핵이 결정되면 60일 안에 대선이 열린다. 짧은 기간뿐만 아니라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없이 당선되자마자 곧바로 대통령 직무를 시작해야 한다.”며 “제대로 준비해두지 않으면 대통령 직무를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개헌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개헌은 필요하다. 이미 지난 대선 때 개헌을 공약했다. 노무현 대통령 때도 임기 말에 개헌을 추진했다. 그러나 지금은 대선 전에 개헌을 하자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 시기에 개헌을 먼저 하자는 것은 새누리당의 정권 연장 등 뭔가 다른 정치적 계산이 있어서다. 개헌은 필요하지만 다음 대선 이후에, 다음 정부에 가서 하는 게 순리다.”고 주장했다.

문재인이 꿈꾸는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 때 썼던 슬로건이 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이다.”라고 말하며 ‘문재인 대통령’ 가능한가란 질문에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태용 2017-01-15 15:52:34
무식한 종북넘들이 나라를 망친다. 내가 테러범이 안되게 북으로 사라져 주기를 바란다.

충청인 2017-01-13 18:34:37
충청도 사는 사람으로서 수도이전을 1차공약으로 실천한다면.
내 주변을 총동원해서라도 민주당을 찍는다. 그러나 수도이전을 반대한다면 루저가 될것이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