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일 올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천 8천억 원에서 5조 2천억 원으로 수정 공시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 같은 수정 공시는 지난 7일 발표한 7조 8천 억 원보다 2조 6천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갤럭시 노트 7의 단종 조치 등에 따라 현재 추정되는 직접 손실비용을 모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매출액도 수정공시를 했다. 매출액은 2조원 감소한 47조 원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노트7’ 판매와 생산 모두 중단한 것을 반영해 회계기준에 따라 매출과 손익의 변동사항은 3분기 실적에 반영해야 하며,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에 근거하여 잠정실적 공시를 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