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2016년 2분기(4∼6월) 연결결산에서 본업의 이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약 8조 1,40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매출은 5% 증가한 50조 9,400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의 ‘S7’과 ‘S7 엣지’가 호조로 IT 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4조 3,200억 원에 달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 부문의 영업이익이 4조 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4년 4∼6월기 이래 2년 만의 일이다.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 6,400억 원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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