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 2021년 ‘완전 자동운전 차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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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 2021년 ‘완전 자동운전 차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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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Baidu)의 투자 유치 등 개발 가속화

▲ 올해 안으로 포드 자동차는 일반도로 시험에 쓰이는 시험 차량(Self-Driving Fusion Hybrid Sedans)은 3배인 약 30대로 늘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미시감 주에서 시험을 할 방침이며, 2017년도에는 이를 다시 3배를 늘려 약 90대까지 늘려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뉴스타운

미국 자동차 메이커 포드 모터(Ford Motor Co.)는 17일(현지시각) 오는 2021년에 운전사가 필요 없는 ‘완전 자동운전 차(Self-Driving cars)’의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미국 내 일반도로 실험에 사용하는 시험차량의 대수를 대폭 늘려 개발을 빠른 시일 안에 가속화 시켜 2021년에 공급을 하겠다는 것이다. 포드 자동차 100여 년의 역사에서 회기적인 발전 전기를 맞이하겠다는 전략이다.

포드자동차는 개발을 위해 지도(Map), 레이더(radar), 감시카메라(camera sensors) 등의 기술을 다루는 벤처기업 2개 회사에 출자하고, 1개 회사는 아예 매입하며, 다른 1개 회사와는 면허계약(License Contract)을 체결하고, 서부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연구개발 거점을 확대, 인원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지난해 연구원, 엔지니어, 과학자 등 130여 명의 연구개발진을 내년도에는 2 배 이상 인원을 늘릴 방침이다.

또 포드는 이스라엘의 기계학습(machine-learning) 기술을 가진 회사 SAIPs와 제휴로 자동운전차를 개발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포드 자동차는 중국의 인터넷 자이언츠인 ‘바이두(Baidu)’와 함께 미국 벨로다인(Velodyne)에 1억 5천만 달러를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바이두는 이미 수요자 중심의 탑승 서비스(On-demand ride service)업체인 우버(Uber)에도 투자를 한 업체이다.

올해 안으로 포드 자동차는 일반도로 시험에 쓰이는 시험 차량(Self-Driving Fusion Hybrid Sedans)은 3배인 약 30대로 늘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미시감 주에서 시험을 할 방침이며, 2017년도에는 이를 다시 3배를 늘려 약 90대까지 늘려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포드는 우선 2021년 공급 계획 분은 배차서비스 사업 등에 사용하는 상용차 부분이다. 핸들(steering wheel)과 액셀(Accelerator), 브레이크 페달(Brake pedal)을 갖추지 않은 모델이며, 개인 소유 차량은 그 이 후에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자동차는 이미 10년 전부터 이 같은 와전 자동운전 차량 개발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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