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인터넷 연결 가능 드론 첫 시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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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터넷 연결 가능 드론 첫 시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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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인터넷 접속 가능인구, 현재 전 인구의 40%에 불과

▲ 시험 비행에 나선 드론의 너비는 약 42m나 되며 태양광 패널(Solar panel)을 이용해 최장 3개월 동안 연속 비행이 가능하다. ⓒ뉴스타운

미국의 페이스북(FaceBook Inc.)의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21일(현지시각) 세계의 각 오지(奧地)에 인터넷 무선 통신 제공용 대형 아퀼라 드론(Aquila Drone, 독수리자리라는 뜻의 무인기)의 첫 시험 비행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이 이 같은 인터넷 연결용 드론 비행시험은 아프리카 등의 개발도상국 등 오지에서도 인터넷이 연결 가능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시험 비행은 미국 서부 애리조나 주 유마(Yuma)에서 지난 6월말 고도 18,290m 상공에서 96분 동안 이뤄졌다. 시험 비행에 나선 드론의 너비는 약 42m나 되며 태양광 패널(Solar panel)을 이용해 최장 3개월 동안 연속 비행이 가능하다.

이 드론은 상공에서 적외선 레이저를 사용, 광케이블과 같은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지상에서는 무성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무인기이다.

페이스북은 통신망을 구축하기 힘든 전 세계 곳곳의 오지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16억 명이라고 밝히고, 오지의 상고에서 여러 대의 드론을 배치, 무료통신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비스 개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현재 전 세계 인구의 40%가량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주커버그는 앞으로 드론(solar-powered drone)을 통해 40억 명의 인구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야심에 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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