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온라인 SNS인 미국의 페이스북(Facebook)의 최고 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31)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아내가 딸을 출산을 한 후 2 개월간의 ‘육아휴직(paternity leave)’을 갖겠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그는 출산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 7월 31일 부인 프리실라 챈(Priscilla Chan)이 ‘딸’을 임신했다고 공개하고, “이 같은 결정은 순전히 개인적인 것”이리고 덧붙였다.
육아휴직 배경에 대해 주커버그는 “일하는 부모가 신생아와 함께 하는 것은 자녀와 가족에게 좋을 것이라는 연구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자신의 기업 이미지를 좋게 하려는 것 아니냐는 호사가들도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 남녀 직원들도 자녀 출산시 최대 4개월의 유급 육아휴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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